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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문화유산연구소, 보성 의병역사 학술세미나

신영경 기자 / 승인 2019.05.31 16:35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문화유산연구소가 주최하고, (사)호남의병연구소가 주관한 ‘보성군 의병역사, 독립운동정신’ 학술세미나가 지난 30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500여 명의 지역민과 연구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노기욱 호남의병연구소장, 정만진 전 대구시 교육위원, 홍영기 순천대 명예교수의 주제 발표와 정희선 청암대 교수, 이돈삼 전남도 전문위원, 김덕진 광주교대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보성은 외세 침략에 맞서 분연히 일어난 의병의 중심 거점인 호남 의병을 대표하는 충절의 고장이다.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보성의병 활동과 호남의병 조명 발굴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또한 보성군은 '보성 의병사(3책)' 편찬에 이어 호남의병공원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의병 학술세미나를 추가하면서 보성의 의병 활동을 발굴하고 콘텐츠화할 계획이다.

출처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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