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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 04.16. 00:00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문화담론지 ‘창’ 봄호 발간

광주독립영화관·청년문화허브 소개 등

지역의 문화 담론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 소식을 전달하는 계간 문화담론지 ‘창’ 봄호(통권44호)가 나왔다.
이번 호 특집에선 최근 광주 내 정책 및 사업에서 등장하는 ‘광주다움’의 정확한 의미와 실천 방안을 되묻자는 취지로 자치 분권, 문화예술, 경제, 역사, 인권, 생태환경, 도시재생까지 각계 전문가들의 글을 실었다.
김현영 광주로 상임이사, 남도 맛기행 권역 총괄 책임자 전고필, 미리내 광주여성민우회 성폭령상담소 소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윤영선 대표, 노성태 국제고 수석교사, 김경일 사단법인 푸른길 이사장, 이효원 전남대 교수 등이 광주다움에 관한 다양한 견해를 나타냈다.

‘문화인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최근 정년 이후 전남대 석좌교수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천득염 교수를 만났다. ‘문화현장’에서는 박시영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집행위원장이 39주년을 맞은 5.18기념행사에 대해, 윤수안 광주독립영화관 관장이 개관 1주년을 맞은 독립영화관에 대해, 김정희 시인이 10년째 진행 중인 시민독서모임 토행독도 소개했다. 또한 연재 코너로 임준성 광주여대 교수가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독수정에 대해 들려준다. 문의는 062-234-2727.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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