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림
학생들이 ‘내가 다니는 학교’를 광주의 역사로 마주하다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노경수)은 지난 20일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광주 교육의 근현대사를 집약한 기록물 『근대 광주 학교이야기』 400권을 광주시교육청에 기증했다.
○ 『근대 광주 학교이야기』는 학교라는 공간을 매개로 광주 교육의 형성과 변화,
그리고 그 안에 축적된 일상의 기억을 입체적으로 복원한 첫 종합 기록물이다.
○ 기증식에는 노경수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이사장, 류영국 연구소장, 임선화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과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등 광주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 이번 기증은 교실과 운동장에 켜켜이 쌓인 시간을 미래세대와 공유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광주 교육의 뿌리를 전함으로써 학교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세대 간 기억을 잇는 공공의 자산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근대 광주 학교이야기』는 학교의 풍경과 교실에서의 배움, 광주 학교 건축의 형성과 변천, 격변의 시대를 살아낸 교사들의 삶, 수업을 알리던 종소리의 변화, 교복·교가·교표 등 학교 상징을 통해 근대 광주 사회가 형성되어 온 과정을 학교의 일상 속에서 풀어낸다.
○ 노경수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교의 역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광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교육 현장과 공유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20년간 조사·연구와 기록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6년에는 『광주 근대 산업의 여명』 단행본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