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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 예술가·오월어머니·시민이 함께하는 인문예술축제 개최,
6월9일(일) 오후 5시30분, 5·18민주광장에서 ‘오직, 평화’ 주제로
오월정신 그리기 퍼포먼스 참여 시민작가 공개모집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하 재단)이 ’2024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 축제를 6월9일(일) 오후 5시30분, 5·18민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회째를 맞이하는 융합예술축제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는 위기의 시대에 집단 지성에게 길을 묻고 시민들과 함께 해답을 모색해가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 본 행사는 6월 9일(일) 오후 5시 30분, 여는 공연으로 전통문화연구회 얼쑤, 잽이,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타악과 농악이 어우러진 「민주한마당」이 펼쳐지며 이후 「광주정신 토크쇼」에서는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와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이 ’서울의 봄, 그리고 광주‘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를 돌아보고 광주정신을 논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 이어지는 「대동의 춤」에서는 나은영 안무가와 오월어머니들이 선보이는 ’주먹밥 나눔 춤‘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메세지를 몸짓으로 표현한다. 춤을 추는 동안에는 승지나 작곡가의 오월 창작곡과 광주5·18청소년오케스트라의 음악이 5·18민주광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이와 동시에 펼쳐지는 「오월정신 릴레이드로잉」에서는 한희원, 홍성담 등 50명의 전문작가와, 공모를 통해 참여한 시민작가 50여명 등, 100여명이 5·18민주광장에서 ‘다시 그리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드로잉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 이번 행사의 총감독을 맡은 주홍 감독은 "시민의 정신을 상징하는 장소, 518민주광장에서 인문예술축제로 자리잡은 '세계지성이 광주를 말하다'는 참여하는 모든 시민이 주인공이다" 며 "장르가 융합하고 세대가 협업하며 함께 축제를 열게 된 이 기적 같은 날 주권자 시민 여러분을 모신다" 고 전했다.
○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후원, 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며 오월정신 그림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할 시민작가(가족)를 모집중이다.
○ 참가 신청 및 행사 관련 문의는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062-234-272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