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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초대 이사장·사장 임명을 절대 반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몰염치하고 후안무치한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17일(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문화전당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최영준 전 광주문화방송 사장, 초대 사장으로 김선옥 (사)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을 임명했으며 김선옥 사장은 당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정상화시민연대(상임대표 박종화), 광주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박재만), 광주진보연대(상임대표 류봉식), 광주문화도시협의회(상임대표 박병주), 광주민예총(회장 박종화),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등 지역의 시민사회·문화계는, 이번 문화전당재단 초대 이사장 및 사장 임명 소식을 접하면서 충격·놀라움·허탈감을 금할 수가 없다.

     

    문체부는 이번 인사를 문화, 경영,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추고 지역 현안에도 정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문화전당재단을 이끄는 적임자로 자평하고 있지만, 이는 몰염치하고 후안무치한 행태에 다름 아니다.

     

    우리는 차마 논평을 발표하기조차 부끄러운 이번 문체부의 인사에 대하여, 아특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문화전당 운영 정상화와 활성화를 기대한 지역의 염원을 무시한 행위이자 사실상 문화전당재단 운영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판단하고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우리는 지난 20여 년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문화전당 운영 정상화·문화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이번에 임명된 분들의 역할과 주목할 만한 실적 등 기억나는바가 전혀 없다.

     

    누가 인사권자의 눈과 귀를 가렸는가? 누가 이번 임명에 대하여 문화전당재단의 위상과 역할에 부합한 전문성·경영능력·리더십을 갖추었다고 언급할 수 있는가?

     

    우리는 분명하게 주장한다. 새롭게 출발하는 문화전당재단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이번 임명에 대하여 절대 반대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2022. 1. 18(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정상화시민연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진보연대,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광주문화도시협의회,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한국민족극협회, 소년의 서


    주소:(우) 61475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번길 3 (금남로3가) 삼호별관 2층
    전화:062)234-2727 팩스:062)234-2728 이메일:r-cultur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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