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림

보도자료


    더불어 민주당 광주 청년비례대표 공천 철회 촉구 성명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하 광주시당) 청년비례대표 경선과정 및 결과와 관련하여 광주시당의 절차적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하며, 공천된 후보의 학력위조 및 아시아문화원 근무 당시 입찰 비리 등 심각한 의혹이 있는 최씨에 대한 공천자격박탈과 공정한 재경선을 촉구한다.

     

    광주시당은 20183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역의원 청년비례대표를 신설하도록 했다. 청년(45세 이하)을 성별 구분 없이 비례대표 당선 가능권에 배정하도록 하고, 시민적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선출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광주시당은 2018424일 비례대표후보자 추천 공고를 통하여 참여자격을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으로 한정하여 청년의 참여를 제한시켰으며, 공개오디션 방식을 취소하여 시민평가단의 현장 참여를 제한하였다. 또한 시민평가단의 모집 방식에서도 공개 모집을 하지 않고 여론조사기관을 통한 무작위 추출을 함으로서 추출방식에 대한 문제도 있어 보인다.

     

    청년비례대표 후보자 검증 부분에서도 문제점이 많다. 블라인드 채용이라는 명목 하에 후보자의 학력을 발표내용에 포함시키지 못하도록 하는 채용방식을 도입하였지만, 시민평가단이 후보자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파악하지 못하는 만큼 광주시당은 철저한 검증을 했어야 했다.

     

    광주시당의 검증실패로 청년비례대표 공천자 최씨의 학력위조 의혹이 일고 있다. 최씨는 계명대학교 체육학과에서 태권도 전공으로 3학기만 다니다가 중퇴했고, 그 후 필리핀에 소재한 퍼시픽인터컨티넬털컬리지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그의 페이스북 프로필에는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석사라는 학력이 기재되어 있다. 공직후보자는 SNS상의 개인 프로필에도 허위학력을 기재할 수가 없다. 명백한 학력위조다.

     

    최씨에 대한 두 번째 의혹은 그의 경력사항 중 하나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운영하는 아시아문화원재직 시절에 일어난 입찰비리이다. 지난 201610월 용역 입찰 과정에서 심사위원 정보가 유출돼 입찰이 중단된 적이 있다. 심사위원들은 입찰예정업체의 예상치 못한 전화를 받고 명부유출에 대한 항의로 입찰심사를 거부했다는 게 업계관계자의 전언이다. 당시 아시아문화원은 이 사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하지 않고 내부감사를 통해 징계하였다. 징계 후 최씨는 자진 퇴사하였다. 그리고 비례공모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당 검증시스템에 입력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사실과 관련하여 우리 청년 단체와 시민사회는 광주시당의 청년비례대표 공천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공천자 최씨에 대한 검증실패를 지적하며 공천자격박탈을 강력히 촉구한다. 광주시당은 613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광주청년정신은 실종되었으며, 상식과 기준에 근거하지 않는 자격심사와 공천으로 끊임없이 잡음을 만들어 왔다. 만약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2018514

    상상실현네트워크,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위민연구원,공정언론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시민의 힘


    주소:(우) 61475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번길 3 (금남로3가) 삼호별관 2층
    전화:062)234-2727 팩스:062)234-2728 이메일:r-cultural@hanmail.net
    주소:(우) 61475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번길 3 (금남로3가) 삼호별관 2층 전화:062)234-2727 팩스:062)234-2728 이메일:r-cultural@hanmail.net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