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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 11.03(일) 18:07

조오섭, 이인영 원내대표 정무특보 임명

정무 감각·소통 능력 탁월…전략기획 정책통

조오섭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정무특보로 임명됐다.

조 정무특보는 3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겸 소통기획관으로 밤낮없이 전국을 뛰어 다녔다”며 “이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운영의 강력한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중앙과 지역을 잇는 단단한 다리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재선(6·7대) 출신인 조 정무특보는 민주당 원내대표와 운영위원장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꿰뚫고 있고 정무적 감각이 뛰어난 데다 소통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광주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아 대선승리를 이끌었고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정책능력도 인정 받았다.

특히 문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대변인 겸 소통기획관 활동까지 성공리에 마친 뒤 이인영 원내대표의 정무특보로 임명돼 지역의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랜 세월 한 길을 걸어왔던 동지이자 후배인 조 정무특보가 지역발전의 메신저로서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민생 정치를 실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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