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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시간 : 2019. 08.26. 16:55

     

     

     

     

    “공공기관 추가이전, 지역맞춤형 발전전략 모색해야”이민원 광주대교수,국회토론회서 주장

     

    혁신산업 육성 연계할 스마트시티 조성
    발전재단, 클러스터 전담기구 지정 필요

     

     

     

    이민원 교수.

     

     

     

    혁신도시 시즌2의 핵심사업인 수도권 공공기관의 추가이전은 지역별 공간 특성과 클러스터 특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인 이민원 광주대 교수는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기관 이전 시즌 2 어떻게 할것인가’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시즌2 추진방안’발제를 통해 혁신도시를 모도시와 공간·클러스터 특성을 기준으로 ‘도심형’‘인근형’‘신도시형’으로 구분할 것을 제안했다. 
     

    도심형은 대구·울산·부산·제주 등 원도심 또는 부도심으로 단일광역지자체 내 기존산업 기반이 형성된 지역을 의미한다.

    도심인근형은 경남·경북·강원 등 기존도시 인근에 복수의 지자체에 속해 있는, 일정수준 산업기반이 형성된 지역이며 신도시형은 광주·전남, 전북, 충북과 같이 기존도시 외곽에 대규모로 형성됐지만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역이다.

     

    이 교수는 “공간적 확장성 여부에 따라 도심형은 원도심 기능 강화로, 도심인근형과 신도시형은 지역권 내 새로운 거점 육성을 위해 혁신도시와 인접한 지역에 추가적인 신규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산업을 육성 및 지원공간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스마트시티 기술이 구현된 전이지대(국가혁신융복합타운)조성 등 확대혁신지구를 개발해야 한다”며 “판교 창조경제밸리 모델과 같은 주거와 산업·문화·여가 등을 복합개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혁신도시를 추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혁신도시가 없는 지역과 수도권 낙후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조성, 기존도시 추가 지정 등도 검토가 필요하다”며 “궁극적으로 광역단위 확대혁신지구를 수도권, 중부권, 남부권 등 초광역확대혁신지구로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를 위해 ▲부처별 혁신지원 정책 연계·운영관리 ▲산·학·연·민·관 거버넌스 구축 확대 ▲기업유치 및 지원에 특화된 혁신도시발전재단의 역할 재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도철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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