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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광 전당'으로 광주의 밤 풍경 확 바뀐다

    문화전당 야외 미디어파사드전 15일부터
    시민 참여 ‘평화의 달’ 등 작품 11편 선봬

     2020. 08.11(화) 18:46

    '평화의 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미디어파사드로 시민들을 위해 광주 도심의 밤 풍경을 새로 디자인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이 미디어아트 창제작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야광(夜光)전당’이 그것으로, 오는 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미디어파사드 창제작 영상 5편과 미디어아트 커미션 작품 3편, 경관조명 3편 등 총 11편의 미디어아트를 3차례로 나눠 아시아문화광장과 전당 5번 출구, 하늘마당 등에서 공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미디어아트 창제작 프로젝트 ‘야광(夜光)전당’을 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전당 일대 야외에서 진행한다.

    사진은 전당 5번 출입구 인근부터 문화창조원 입구까지 설치될 아이안피앤케이의 ‘사계’

     

     

    이번 전시 서막을 알리는 1차 전시는 ‘야광전당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이달 펼쳐진다.

    콘텐츠제작팀 아이안피앤케이의 ‘사계’가 문화전당 5번 출입구 인근부터 문화창조원 입구까지 선보인다. 전당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드러내는 이 작품은 대표수목인 느티나무와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이팝나무, 전당 인근에 자리해 5·18민주화운동을 지켜본 회화나무 등을 그래픽 영상으로 표현한다.

     

     

    김창겸 作 ‘꽃과 나비의 향연’

     

     

    이와 함께 미디어파사드에서는 김창겸 작가의 ‘꽃과 나비의 향연’과 쟝샤오타오(Zhang Xiaotao)의 ‘삼천세계’가 투사돼 독특한 야관 경관을 연출한다.


    이어 2차 전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라는 콘셉트로 오는 9월과 10월에 진행된다.

    광주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의 ‘빛의 정원’이 큐브형 건축구조물에 음악과 퍼포먼스와 어우러진 공연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전일빌딩의 탄흔을 작품화한 바 있는 하준수 작가의 인공지능(AI) 미디어파사드 ‘영원으로, To Eternity’와 인터랙티브 미디어파사드 ‘힐링포레스트’가 전시되며, 친숙한 피규어인 베어브릭을 작품의 소재로 삼는 임지빈 작가의 ‘허그 베어’가 출품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장샤오타오 作 ‘삼천세계’

     

    3차 전시는 ‘달빛이 그린 평화’를 주제로 10월과 11월 진행된다.

    지름 12M의 거대한 달을 형상한 ‘평화의 달’이 하늘마당에 설치, 강병인 캘리그래퍼의 손을 거친 시민들의 평화 염원 메시지가 선보여진다.

    바닥을 밟으면 빛이 여러 색으로 변화하는 미국 미디어아티스트 젠 르윈(Jen Lewin)의 인터랙티브 작품 ‘빛의 연못’은 시민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진시영 作 ‘빛의 정원’ 계획도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 “문화전당 개관 5주년을 맞아 시민들에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야간관광 콘텐츠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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