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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남성숙(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이사, 광주관광재단, 세계조경가협회 총회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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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재단, 세계조경가협회 총회 준비 '박차'
2천명 규모 '세계조경가협회(IFLA) 총회' 준비위원회 출범
전 세계 조경가 광주로 모일 준비 완료
2020-08-14 14:26
광주관광재단은 한국조경학회 등 함께 '제 58회 세계조경가협회(IFLA)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세계조경가협회 총회는 오는 2022년 6월부터 10월 사이 5일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77개국에서 2천여 명의 조경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광주관광재단 제공)
이에따라 광주관광재단은 이날 출범식에서 광주시, 한국조경협회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한국전통조경학회 등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하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조경가협회 총회(IFLA)는 각국 대표단 회의, AAPME(Africa, Asia Pacific, Middle East) 조경상 시상, 국제 학생 대상 공모전,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2년은 한국조경학회가 설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기념 책자 발행, 전시회 등 특별 행사도 계획 중이다.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는 77개국 2만 5명의 회원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조경가 모임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유엔(UN), 유네스코(UNESCO),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광주관광재단 남성숙 대표는 "광주와 전라도는 조경자원이 밀집된 도시로, 오래된 전통문화와 현대적 공원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며 "77개국 2천여명의 세계 조경가들에게 광주와 전라도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광주CBS 권신오 기자 ppori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