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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를 지키는 약속, 민주주의' 광주서도 6·10항쟁 33돌 기념식

     

     

    /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0-06-10 15:19

      

     

     

     

    6·10 민주항쟁 기념식(사진=광주시 제공)

    군사 정부의 강압적인 통치를 무너뜨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된 6·10 민주항쟁의 의로움을 기리는 행사가 광주에서도 열렸다.
     

    사단법인 광주·전남 6월항쟁은 10일 광주 남구 광주향교 앞 6월 항쟁 표석비 잔디마당에서 제33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모두를 지키는 약속, 민주주의'를 주제로 1987합창단의 합창, 국민의례,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축하공연, 선언문 낭독,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5개 구청장, 민주화운동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부정과 불의에 맞선 박종철, 이한열 열사 등 민주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경의를 표했다.


    김상집 광주·전남 6월 항쟁 이사장은 "33년 전 '호헌 철폐, 독재 타도'라는 국민의 열망은 1980년 5·18 당시 광주시민들이 계엄군의 헌정 유린에 맞서 싸운 것에서 비롯됐다"면서 "광주는 1987년 최초로 민주법 쟁취 운동본부를 만들었다. 늘 기억하고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 표석비에 새겨진 글귀처럼 6월항쟁은 5·18 정신의 실현이자 승리로, 5·18이 6월항쟁으로 이어져 민주헌법을 쟁취하고 이 땅에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했다"며 "6월항쟁 정신은 2017년 촛불혁명으로 부활해 민주주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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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062)234-2727 팩스:062)234-2728 이메일:r-cultur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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