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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19. 11.03. 18:31
전영원 광주 동구의원 ‘자치발전 대상’
광주 동구의회 전영원 의원이 ‘2019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광역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정치인들이 수상할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교육감, 광역·지방의회 의원 등을 격려하고자 매년 소수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국의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통틀어 13명이 수상한 가운데 호남 및 제주는 전 의원이 유일한 수상자다.
전 의원은 무장애동구 만들기 추진위원회 결성,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가정 장례를 돕는 장례지도사 파견 지원 조례 제정, 상가 보조출입구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는 단초를 제공했다. 또 광주 최초로 쓰레기 분리배출을 지도하는 ‘동구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 등을 제안해 마을 자원 환경전문가 육성과 신중년 일자리 창출의 이중효과를 거두는 등 주민 생활자치를 통한 환경도시 기반 구축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의원은 “작년 지방선거 때에 동구비타민이 되겠다고 선언한 만큼 이 상은 의정활동에 정진하라고 격려하는 뜻으로 알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승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