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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진시영(미디어아트 작가) 운영위원, 하동아트갤러리 감성과 디지털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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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열 기자 / 승인 2019.06.06 15:30
하동아트갤러리 감성과 디지털展
회화·사진·조각 등 19점 선봬
감성과 디지털전(진시영 작가)
하동군은 2019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관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동군과 광주에 위치한 은암미술관이 주관하는 ‘감성과 디지털’전을 5일부터 내달 말까지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나명규·정선휘·정운학·진시영·조용신·손봉채 등 참여작가 6명의 회화, 사진, 조각, 설치작품 등 19점이 선보인다.
현대의 혁명적인 모던 아트의 발자취가 이어지는 동안 예술은 이들 매체의 영향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미디어 아트가 태동했다.
매체와 예술적 아이디어의 기원, 새로운 매체에 대응하는 예술가들의 인식 변화, 매체가 가진 테크놀로지의 미적 해석 등 예술과 매체의 기원을 이번 전시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예술의 다양한 시각언어와 동시대 미디어 아트의 현재를 바라보는 동시에 하동과 광주의 시각예술의 담론을 교류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에서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단체 예약을 받아 오는 11일, 18일, 25일 3차례 LED 작품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아트체험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하동아트갤러리(880-2365)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경남일보(http://www.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