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해방 이후 광주이야기’ 출간
광주 유·무형 역사문화자원 정리

국공립도서관·주민센터 등서 배포
 

‘해방 이후 광주이야기’ 표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광주지역의 유·무형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조사·연구사업 일환으로 ‘해방 이후 광주이야기’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해방 이후 광주이야기’에는 한국전쟁으로 민족 분단 이후 광주에서 일어난 귀중한 정보를 담겼다.


이를 위해 해방 전후 신문기사와 일제강점기 말기의 각종 자료, 미군정 자료, 정부 자료를 비롯한 문헌조사 관련 증언과 사진자료가 정리됐다.

특히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기 광주를 중심으로 극장 이야기와 광주의 행정·업무 중심지로 불리는 상무지구의 탄생 비화 등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 공간에 대한 역사성과 장소성을 소개한다.

노경수 이사장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시민이 지역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지속적인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를 추진해 왔다"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방 이후 광주 이야기를 통해 광주정신의 근간에 다시 한번 공감하는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방 이후 광주이야기’는 제주4·3평화재단,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등과 기증식을 갖고 시민과 국공립도서관, 각 구청 주민센터, 문화기관 등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광주 역사문화자원 100’, ‘광주 역사문화자원 웹툰 100’, ‘광주읍성 이야기’, ‘역사문화지도 8종’ 등 다양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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