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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읍성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23일∼12월6일 교류마당
선착순 40명 희망자 홈페이지와 전화 접수
지금은 실체를 알 수 없는 광주읍성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문헌으로만 존재하는 광주읍성의 실존 모습을 그려보고 인근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오형근)은 오는 23일부터 12월6일까지(매주 토요일) 지역문화 교류마당을 펼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 끼고 아웃사이드’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100년 전 일제에 의해 사라졌던 광주읍성의 모습을 찾아 떠나는 읍성 투어 프로그램이다.
당초 재단은 ‘광주읍성 이야기’ 단행본을 발간해 이를 토대로 지난 10월 강좌를 열었다. 책과 강의로만 접했던 사라진 광주읍성의 모습을 투어를 통해 실존을 확인하고 상상해보자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1차 23일 사천과 진주 등 경남지역 성곽, 2차 30일은 고창과 완주 등 전북 지역 성곽을 둘러본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 40명이며 희망자는 22일까지 홈페이지와 전화 접수.
오형근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읍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경남, 전북 등 다른 성곽도 둘러봄으로써 성곽의 의미와 용도 등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광주일보(http://www.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