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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문화 단체가 민선 8기 광주시의 조직 개편안을 재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민선 8기의 문화정책의 비전이 모호한 상황에서 최소한의 문화행정 컨트롤타워 역할 마저 부정하는 조직 개편안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개편안 내용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가 문화예술 콘텐츠와 관광 자원을 연계해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방향과도 상치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시는 문화와 관광 업무를 나누고 문화관광체육실 축소를 전제하는 개편안을 제고해야 한다"면서 "개편안을 심의하는 시의회도 충분한 여론을 수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