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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소식]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담론지 '창' 겨울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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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담론지 '창' 겨울호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문화담론지 '창' 겨울호(통권51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겨울호 특집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위기의 시대 2020, 광주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2020문화예술 평가와 전망 ▲청년문화기획의 영역과 한계, 그리고 도약 ▲청년문화가 살아남는 법 ▲광주는 지금 관광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등을 다뤘다.
또 광주교대 교수 김덕진 부이사장의 특별법의 세상을 주제로 창을 열었으며 '문화진단'은 박홍근 포유건축 대표의 '전남·일신방직 공장 터를 바라보며', '문화청년그룹'에서는 사투리를 브랜드화한 역서사소에 대해 다룬다.
'문화인탐구생활'에서는 지정남 배우의 인터뷰를 통해 전라도 사투리보다 구수한 배우 지정남의 삶에 대해 조명한다.
임준성 교수가 연재하는 '호남지역 문화유산 이야기는'는 맑고 깨끗한 노래란 내용으로 소쇄원 48영을 다뤘다.
◇주안미술관, 박상호 작가 개인전
주안미술관은 오는 14일까지 박상호 작가 개인전 '타임, 트래블'전을 펼친다.
전시는 어제의 실상들이 오늘은 허상, 어제의 얼굴이 오늘은 이미지, 그리고 내일은 먼지, 그리고 점차 뿌연 꿈속으로 사라져가는 투명한 안개가 되고, 잿빛 휘장 속으로 사라져가는 시침, 분침 그리고 초침들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박상호 작가는 현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이며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하고 있다.
◇제5회 이승규 작곡발표회 '디아스포라'
이승규 작곡가는 17일 오후 7시30분 광주 남구 살롱드테오에서 제5회 작곡발표회를 선보인다.
곡은 '디아스포라, 세 개의 슬픈노래' 등 재일교포의 삶을 중심으로 쓰여진 곡을 연주한다.
또 하정웅 컬랙터의 예술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곡들을 첼리니스트 박효은, 바이올린니스트 김용상과 협연한다.
지난 2016년 작곡발표회를 시작으로 매년 본인의 작품 중심으로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는 이 작곡가는 광주작곡마당 대표, 4회 작곡발표회, 3집 음반발표, 광주세계청년축제 청년축제송 콘텐스트 최우수상, 광주문화재단 감사장, 고향사랑회 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국립광주과학관 2020 인터넷윤리대전 기관표창
국립광주과학관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인터넷윤리대전' 시상식에서 방송통신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지난 2018년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력해 전시관 내 인터넷 윤리체험관을 개관해 현재까지 약 77만 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인터넷 윤리문화를 전파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인터넷 윤리체험관에서 신규 콘텐츠를 선보여 인터넷 윤리에 대한 관람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