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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탐구 시민대학’ 6일 개강
지역문화교류재단, 내달 17일까지 현장 답사 등 11강

광주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도시를 탐구하는 시민교육강좌가 열린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은 ‘광주를 생각하는 도시탐구 시민대학’이라는 주제로 6일 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미로센터와 광주 일대에서 11차시에 걸쳐 시민강좌를 연다.

프로그램은 ▲1강 ‘광주 도시공간의 변천과 미래’(류영국 한국도시설계학회 지식나무센터장) ▲2강 ‘기후 위기시대에 광주에서 사는 법’(박미경 광주환경운동 연합공동의장) ▲3강 광주천일대답사(김영선 전 광주녹색연합대표) ▲4강 ‘광주의 역사와 사직동’(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 ▲5강 사직동·양림동 일대 답사(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 ▲6강 ‘광주의 옛 건축 이야기’(천득염 전남대 석좌교수) ▲7강 ‘학교사(學校史)로 보는 광주의 역사’(김덕진 광주교대 교수) ▲8강 ‘광주의 옛 모습과 지명’(손희하 전남대 교수) ▲9강 ‘광주 사람으로 산다는 것’(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10강 워크샵 김은하(소셜 디자이너 그룹 봄 대표) ▲11강 ‘테마가 있는 광주 땅 이야기’(김경수 향토지리연구소장)의 차례로 진행된다.

한편, 이 강좌는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의 시민대학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강좌와 함께 현장 답사도 이뤄진다.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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