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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문화도시협·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공모·선임 과정 민주·공정·투명성” 촉구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와 관련해 지역 문화단체들이 광주시에 사전내정설이 불거지지 않도록 해줄 것을 촉구했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4일 논평을 내고 “광주시가 광주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에 들어갔다”며 “총 7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된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는 4일 서류심사 발표, 면접심사를 거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인 이상을 선정해 시장에게 추천하고, 그 중 시장이 내정한 1인에 대한 시의회 청문회를 거친 뒤 시장이 임명하게 된다”고 밝혔다.

     문화단체들은 “전임 시장들이 사실상 낙점했던 1대 대표이사의 셀프 연임 시도 및 2대 대표이사의 중도 사임 과정 논란은 광주시 문화행정의 민낯을 보여주는 흑역사로 기억되고 있다”며 “3대 대표이사는 의욕적인 활동에 비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 지역 문화계의 중론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 문화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고 문화 예술계의 지원과 협력을 총괄하는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민주성·공정성·투명성을 기반으로 하는 공모 절차의 담보와 해당 직위에 걸맞은 사람이 선임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특히 “이용섭 시장의 태도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그동안 광주시 출자·출연기관 등의 대표 공모·선임 과정의 사전 내정설은 훌륭한 인재의 참여를 막는 원인이 됐다”며 “적합한 사람이 선임돼도 리더십의 손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 장애 요인이 됐던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점에서 광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소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주길 기대한다”며 “이용섭 시장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선임 과정에 사전 내정설이 불거지지 않도록 엄정한 태도를 견지해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임기는 3년으로 현 김윤기 대표이사 임기는 9월 만료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서류심사에 이어 이달 10일 면접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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