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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2일(수) 04:50

지역 문화 담론지 ‘창’ 가을호 나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발행하는 문화담론지 ‘창’의 가을호(통권46호)가 나왔다.

이번 호 ‘특집기획’은 매체 변화에 따른 지역의 독서문화를 조명했다. 독서문화에 대한 철학적 고찰, 인문학 강좌의 중요성, 독립서점의 현재와 미래, 디지털 시대 속 독서의 의의, 도서관의 역할과 전망 등 총 다섯 개의 소주제로 다뤄진다. 이향준 전남대 교수, 최송아 시민자유대학 사무국장, 임인자 독립서점 소년의서 대표, 김옥렬 민언련 대표, 정봉남 순천기적의도서관 전 관장이 참여해 각 분야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문화인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창’ 편집장인 김정희 시인이 목운 오견규 화백을 만나 그의 예술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故 (고)아산 조방원 화백의 제자인 오 화백은 칠순을 넘긴 지금까지 화업의 길을 걸어오고 있으며, 올해 대동전통문화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진단’ 코너에서는 부제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진단을 다룬다. 조성사업의 새로운 국면에 관한 광주전남연구원 김기곤 박사의 발표문이 실렸다.

/박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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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등방송] 문화담론지 ‘창’ 겨울호(통권47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