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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역 시민사회가 광주형 일자리 합작법인 (주)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 사퇴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

    3일 참여자치21, 정의당 광주시당 등에 따르면, 박광태 대표에 대한 사임과 철회를 촉구해 온 참여자치21,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 정의당 광주시당, 광주청년유니온, 지역문화교류재단 등은 ‘광주형일자리, 박광태 대표이사 사퇴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0일 광주글로벌모터스 발기인 총회에서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잇따라 성명을 내고 박광태 대표 이사 사임 및 철회를 요구해 왔다.

    박 전 시장은 재임 시절 2005~2009년 업무추진비 카드로 145차례에 걸쳐 20억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구매한 뒤 ‘상품권깡’을 통해 현금으로 바꿔 아파트 생활비와 골프비용 등의 용도로 유용한 혐의로 2016년 7월 대법원 확정 판결을 통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시민사회는 형기를 마친지 겨우 1년이 지난 박 전 시장에게 다름 아닌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기는 게 적절치 않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 비전문가인데다 일방통행식 시정 운영 및 불통 등 사회적대타협이라는 광주형일자리 취지와 배치된다는 점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반재신·신수정·장연주·정무창 등 광주시의원들도 이러한 문제제기에 공감, 광주시에 대표이사 재선임을 촉구하고 있다.

    참여자치21이 최근 매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박광태 대표이사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책위는 5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대책위 참가 단체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정의당 광주시당은 4일부터 박광태 대표이사 사퇴를 촉구하는 공동행동에 돌입한다. 매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 사퇴를 요구하는 출근 선전전을 진행하겠다는 것.

    정의당 광주시당은 “전문성, 자질, 도덕성, 시민눈높이에 한참에도 못 미치는 박광태 전 시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며 “그 길만이 광주형 일자리의 근본 취재에도 맞고, 노사민정?노사상생?4대 원칙의 근본을 지켜나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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