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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 | 2019-06-17 11:06

호남 문화 담론지 '창' 여름호 발행…광주 관광 조명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지역 문화 담론 형성과 정보 전달을 위해 제작하는 담론지 '창'의 여름호가 나왔다.
 

17일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에 따르면 오형근 재단 부이사장의 제언으로 문을 여는 여름호는 문명호 화가의 작품 '갈매기 날다'를 표지 작품으로 선정했다.
 

다음 달 개막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맞춰 광주 관광을 조명했다.
 

다양한 축제, 메가 이벤트를 유치한 가운데 지역 관광산업 현황을 평가하고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광주 관광, 프레임을 바꾸자'를 주제로 세계수영대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지역특화행사, 다크 투어리즘, 관광명소, 관광해 설 등 여섯 개 소주제별로 진단과 평가를 실었다.
 

'문화인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최근 광주에 설립된 인문 연구원 동고송에서 인문학 전파에 힘쓰는 황광우 철학자를 만났다.
 

'문화진단'에서는 제1회 섬의 날을 맞이해 섬 문화자원의 가치를 조명한 오영상 생태사진가의 칼럼과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서순복 조선대 교수가 제창한 전 시민의 문화 의병론을 실었다.
 

'문화리뷰'는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미성년'에 관한 조선대 김원경 청년의 리뷰가 실렸다.
 

2005년 창간 이후 지금까지 45호가 발행된 창은 공공 기관과 문화 유관기관에서 만날 수 있다. 재단 홈페이지(www.rcef.or.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 [남도일보]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문화담론지 ‘창’ 여름호 발간
• [광주일보]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문화담론지 '창' 여름호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