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림

언론보도


    광주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최근 광주시가 문화예술회관장에 공무원을 임명한 것을 두고 유감을 표명했다.

    광주민예총·광주문화도시협의회·상상실현네트워크·한국민족극협회·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7일 관련 논평을 내고 “광주문예회관의 관장 직위가 개방형으로 전환, 지난 1일 공무원을 관장에 임명했다”면서 “이번 광주시의 조치에 대해 실망감을 금할 수 없으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시가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해 광주문화예술회관장 선임 방식을 ‘개방형 직위’로 바꿨다가 지난달 초 성현출 관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사퇴함에 따라 공무원 임명 방식으로 전환, 지난 1일 공무원 출신을 관장에 임명한 데 따른 것이다.

    지역 문화계는 “당초 광주시는 문화예술회관 관장 개방형 직위를 지역문화계와 아무런 소통 없이 해제해 논란을 자초했었다”면서 “지난달 15일 지역 문화계 대표단은 이용섭 광주시장 면담을 통해 개방형 직위 해제 철회를 재차 요구했지만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역 문화계와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공무원을 임명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원상복구를 통해 광주시 문화행정의 신뢰를 회복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시가 주장한 개방형 직위 해제 및 공무원 임명의 타당성을 면밀하게 모니터하고, ‘현안 처리 후 개방형 직위 내년 상반기 지정’ 추진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주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소:(우) 61475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번길 3 (금남로3가) 삼호별관 2층
    전화:062)234-2727 팩스:062)234-2728 이메일:r-cultural@hanmail.net
    주소:(우) 61475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번길 3 (금남로3가) 삼호별관 2층 전화:062)234-2727 팩스:062)234-2728 이메일:r-cultural@hanmail.net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