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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당 운영 정상화’ 등 특집기획 읽을거리 풍성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발행하는 문화담론지 ‘창’ 여름호(통권 53호)가 발행됐다.

여름호의 표지는 박구환 작가의 ‘In full bloom’이 장식했으며, 제6대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덕진 이사장의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을 기다리는 마음으로’를 주제로 창을 연다.

특집기획에서는 ‘아특법 개정안 국회통과 이후, 문화전당 운영 정상화’를 주제로 ▲아특법 개정안 이후 문화전당의 전환을 위한 주요과제(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지역공동체문화연구실장) ▲문화전당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협력 방안(황병하 조선대 명예교수) ▲문화전당 운영 정상화와 CT 연구원(송진희 호남대 예술대학장)이 제언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민선 7기 남은 1년, 문화정책(행정)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 및 예술가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공약과 성과, 그 사이 어디쯤(김광욱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기초 예술지원 및 문화예술인의 삶 나아졌나?(김양균 (사)전통문화연구회 얼쑤 대표) ▲문화협치 현주소, 그리고 과제(엄수경 광주전남유산연대 공동대표) 등 의견과 진단을 개진한다.
 

‘문화 진단’에서는 조동범 전남대 교수가 ‘전남·일신방직 이전부지를 통해 드러나는 광주 문화도시 미학의 존재’를,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가 ‘코로나19 상황 속 영혼과 마음세계 탐구’를 주제로 다룬다.

지난 2005년 창간되어 꾸준히 발행되고 있는 문화담론지 ‘창’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전문매체로서 지역의 문화소통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창’은 공공기관 및 문화유관기관, 시민들에게 배포되며, 재단 누리집(www.rcef.or.kr)을 통해서도 열람 가능하다.

/이연수 기자

• [광남일보] ‘문화전당 운영 정상화’ 집중 분석
• [뉴시스] [광주소식]전남대병원 'U-119 안심콜' 등록 캠페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