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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지지 걸개그림 등 ‘릴레이 아트’ 행사 개최


     

    [전남매일=김종찬 기자]5·18 41주년 마지막 행사인 오월 릴레이아트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가 시민과 관객, 연출진이 모두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며 막을 내렸다.

    지난 29일 오후 5시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는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융합예술축제가 펼쳐졌다.

    공연에 앞서 상무관 앞과 민주광장 곳곳에서는 50여명의 시민 화가들이 1980년 광주와 2021년 미얀마를 주제로 미얀마 민중들의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는 걸개그림을 그렸다.

    오후 5시 18분이 되자 ‘님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퍼졌고, 이어 타악전문공연그룹 ‘디딤소리’가 힘차게 북소리를 내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북소리 공연이 끝난 뒤 최보결 선생의 ‘대동의 춤’ 공연이 시작됐다. 1980년 5월 광주와 2021년 미얀마를 동시에 표현한 공연이 20여분간 이어졌다.

    공연에 함께한 오월 어머니들은 공연단 무리 속에 섞여 함께 춤을 췄고, 관람하던 시민들의 손을 잡고 광장을 돌기도 했다.

    이어 뉴욕 유니언신학대학 현경 교수의 ‘즉문즉답 토크쇼’가 열렸다.

    현 교수는 “높고 낮음 없는 평등함을 상징하는 무등산, 입구가 없고 공간 구분이 없는 5·18민주광장 등 광주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을 잘 담고 있는 도시다”면서 “41년 전 광주에서 죽어간 열사들이 그토록 바라던 민주화가 깃든 광장의 정신이 후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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