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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약속 지켜달라"

     

    (앵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여러 차례 광주를 찾아와
    호남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던 것,
    기억하시죠.

    그런데 국회에 돌아가서는
    광주의 핵심 현안이 걸린
    법안 처리를 놓고
    딴지를 걸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당장 없이 직무대행 체제로
    5년째 운영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그나마 문화체육관광부 기관으로서
    1년에 6백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아시아문화예술의 허브로 기능할수 있었던 것은
    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이
    기간 연장을 통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특별법 시한이
    다음달말에 종료될 예정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게 되면
    국가지원 예산이 대폭 삭감되고
    국가기관으로서 위상도 흔들릴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특별법 개정안 2건이 국회에 발의돼 있지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예산이 많이들어가고 준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법안에 대한 논의조차 회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지금의 상태 보다 더 원활히 될 수 있다는 그
    런 방향성이랄지 근거를 아직까지 저희한테 자
    료로 제시를 못하고 있더라구요"

    야당인 국민의힘이 호남 동행을 내세우며
    광주전남의 현안을 챙기겠다고 공언했던 터라,

    문화도시 관련 특별법 처리에
    최소한 딴지를 걸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말 따로 행동 따로인 행태를 보이고있습니다.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호남에 공을 들이겠다는 약속이
    정치적 쇼가 아니라는 걸 입증하려면
    문화도시 특별법 개정안을
    정쟁의 수단으로 삼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광주시의회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원대한 비전을 갖고 건립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정상화를 위해 아특법 개정안이 조속하게 처리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광주민예총과 시민단체협의회 등
    광주지역 8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도
    국민의힘의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규탄한다며
    문화도시 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책임있는 역할을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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