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도시협의회(상임대표 박병주)와 광주민예총(회장 박종화), 상상실현네트워크(공동대표 정두용·윤준혁·이순학)은 오는 24일 오후 3시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7층 세미나실에서 ‘민선 7기 전반기 문화정책 평가 및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광주문도협과 광주민예총, 상상넷이 주최하고,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과 한국민족극운동협회, 청년문화허브 등 지역의 40여개 시민문화예술단체와 청년문화단체가 공동 주관한다.
민선 7기 전반기 문화정책ㆍ주요 사업과 평가 공론의 장에서 도출된 결과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하반기 지역 문화 현안 공유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공론의 장이다.
포럼 사회는 송진희 호남대학교 예술대학장이 맡으며,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이 ‘품격 있는 문화 일류도시 광주를 위한 민선 7기 2년 성과 및 향후 정책방향’, 서순복 조선대 법과대학 교수가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민선 7기 전반기 문화정책 평가 및 향후 과제’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와 광주민예총, 상상실현네트워크은 24일 오후 3시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7층 세미나실에서 ‘민선 7기 전반기 문화정책 평가 및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에서 주제 발표자와 지정토론자 및 패널은 △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표방한 민선 7기 전반기 문화 정책 및 공약 이행도 △ 문화 행정 혁신 및 문화 협치 구축 △ 지역의 문화 현안 공유 및 해결 방안 △ 코로나 19로 인한 피폐된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 조성사업 정상화와 문화전당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중점 토론한다.
광주문도협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계가 바라는 문화도시 광주의 현 주소를 반추해보면 일부 성과도 있지만 개선해야할 과제가 많은데다, 오는 7월이 민선 7기가 반환점을 돌아 하반기가 시작되는 시기여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의 문화생태계가 고사 직전이어서 상황을 공유하고 민관이 지혜를 모아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