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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년 11월 27일(수) 11:16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문화담론지 ‘창’ 겨울호

     

    지역·시민사회 공동체 문화 등 조명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발행하는 문화담론지 ‘창’ 겨울호(통권47호)가 나왔다.

    겨울호 특집으로는 현대사회 중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공동체 문화’를 조명한다. 이와 관련해 마을공동체 재생사업, 전통 공동체의 변화 양상, 시민연대와 변혁의 역사, 민족 공동체와 이주민 문제, 1인 가구를 위한 복지제도까지 다섯 개의 주제로 다뤄진다. 각 주제에 대해 박필순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공동체팀장, 구용기 사직문화보존시민모임 대표, 서순복 조선대 법과대학 교수, 홍인화 고려인문사회연구소장, 박종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장이 필진으로 참여해 현대사회의 공동체에 대한 의견과 진단을 개진했다.

     

    이번 호는 안태기 광주대 교수의 학생독립운동과 다크투어리즘에 관한 제언으로 창을 연다.‘문화진단’에서는 백수인 재단 이사장과 김정희 편집장 등이 올 문화 연구·강좌 사업과 이슈를 돌아보는 2019 문화좌담을 다룬다. ‘문화인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서승현 시인이 1993년에 연극계에 입문해 현재 광주 동구에서 씨어터 연바람을 운영하고 있는 이당금 푸른연극마을 대표를 만나 그의 삶과 연극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토드 필립스 감독의 영화 ‘조커’(2019) 리뷰와 독립문예지 공통점의 편집위원인 김원경 작가의 칼럼, 전 언론인 김종남 선생의 칼럼, 임준성 광주여대 교수의 호남지역 역사문화유산 연재물이 등이 선보인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전문매체로서 지역의 문화 소통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창’은 공공기관 및 문화유관기관, 시민들에게 배포된다. 재단 후원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재단 누리집(www.rcef.or.kr)을 통해서도 열람 가능하다.

     


    김혜진기자

     

     


    주소:(우) 61475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번길 3 (금남로3가) 삼호별관 2층
    전화:062)234-2727 팩스:062)234-2728 이메일:r-cultur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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