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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7일(수) 04:50

문화? 정의? 인권도시?…광주의 도시 정체성은

광주문화도시협의회, 28일 포럼

광주의 도시 정체성을 확인하고 도시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점검하는 포럼이 열린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상임대표 박병주)는 28일 오후 3시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7층 세미나실에서 ‘광주, 문화 및 정의와 인권 도시 가능한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한 선 호남대 교수가 사회를 맡는 이번 포럼에서 전용호 광주시 상임인권옴부즈맨이 ‘광주광역시 문화·관광 현황과 인권도시 추진과정’을,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장이 ‘문화도시 광주와 인권도시 광주의 파급효과’를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사회환경연구실장, 서순복 조선대 법과대학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하며, 김은지 광주여성민우회 활동가, 정두용 청년문화허브 대표가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서 주제 발표자와 지정토론자 및 패널은 ‘인권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문화민주주의가 바탕이 되는 정의와 인권의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기 위한 행정의 역할 등에 대해 중점 토론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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