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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10/28 16:46

     

     

     

     

     

    광주 문화단체, “‘기재부 출신’ 차기 문화경제부시장 재검토해야”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퇴임하는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후임으로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가 내정된 것에 대해 광주지역 문화단체들이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와 광주민예총,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등 광주 문화단체들은 오늘(28일)논평을 내고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이달 말 퇴임을 하고 차기 문화경제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민선 7기에 문화경제부시장제를 도입한 이용섭 시장에게 문화경제부시장은 무늬만 문화가 아니라 책임과 권한을 담보하고 직위에 걸맞은 능력과 자질도 필요하다는 점을 촉구한 바 있다”며 “하지만 민선 7기 출범 이후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의 행보는 존재감을 상실한채 허울만 좋은 문화경제부시장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광주형일자리 등 경제 현안에 치중한다는 미명 아래 문화와 관련해서는 총선 경력용으로 적절한 명분이 필요한 역할만 수행했다”며 “사실상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변화된 환경에 대처하고 지역의 산적한 문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책임과 역할은 방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병훈 부시장의 처신도 문제지만 이러한 상황을 만든 근본적인 원인은 문화를 대하는 이용섭 시장의 편협한 시각과 인사 철학의 부재로부터 기인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화를 강조하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단장 출신의 이병훈 부시장을 임명한 광주시가 후임은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를 내정한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단체들은 “민선 7기 문화 분야의 핵심 공약인 문화경제부시장 도입 취지를 부정한 이용섭 시장의 반문화적인 행태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차기 문화경제부시장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기획재정부 출신 조인철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사무국 부국장을 차기 문화경제부시장으로 내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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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062)234-2727 팩스:062)234-2728 이메일:r-cultur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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