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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날짜 : 2019. 10.28. 19:03

     

     

     

     

     

    지역문화계 “이병훈 사퇴는 문화경제부시장 도입 취지 부정”
     

    차기 내정자도 비판…市 “중앙 네트워크 갖춘 후임 인선” 반박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고 이달 말 퇴임 예정인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계가 문화경제부시장 제도에 대해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내정 인사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광주민예총·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등 지역문화계 6개 단체는 28일 논평을 내고 “이 부시장의 사의 표명은 문화경제부시장 도입 취지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이용섭 시장의 반문화적인 행태에 유감을 표명하며, 차기 문화경제부시장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부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등 경제 현안에 치중한다는 미명 아래 문화와 관련해서는 총선 경력용으로 적절한 명분이 필요한 역할만 수행했다”며 “사실상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변화된 환경에 대처하고 지역 문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책임과 역할은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차기 문화경제부시장으로 기획재정부 고위공무원단 소속인 조인철 농식품부 농어민특별위원회 사무부국장이 내정된 데 대해서도 “민선 7기 문화 분야의 핵심 공약인 문화경제부시장의 역할과 권한의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조치가 없으면 어떠한 명분을 내세워도 차기 문화경제부시장의 행보는 문화는 들러리이고 경제에 치중하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이 문화경제부시장이 광주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주문학관 설립 추진,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 등 문화기반을 조성하고 광주가 노사상생도시로 도약하는데 첫 걸음인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성공시키는 등 광주 문화와 경제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후임 인선은 무엇보다 광주 문화와 경제 산업을 발전시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적 한계를 극복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문화·경제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하고 중앙 네트워크를 지닌 역량 있는 인재를 임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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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062)234-2727 팩스:062)234-2728 이메일:r-cultur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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