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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0월 28일(월) 19:26

     

     

     

     

     

    “내실없는 문화부시장…반문화적 행태 유감”

     

    지역 문화단체 “차기 부시장 원점 재검토해야”

     

     

     

     

    광주문화도시협의회, 광주민예총, 상상실현네트워크,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한국민족극운동협회, 행진-지역공연예술비평플랫폼 등 지역 문화단체는 28일 성명을 발표하고 문화경제부시장 도입 취지를 부정한 이 시장의 반문화적 행태에 유감을 표명했다.

    문화단체는 또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로 내정된 차기 문화경제부시장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이달 퇴임하며, 민선 7기 이후 이 문화부시장의 행보가 존재감을 상실한 채 허울만 좋은 문화경제부시장이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등 경제현안에 치중한다는 미명 아래 문화와 관련해서는 총선 경력용으로 적절한 명분이 필요한 역할만 수행했다는 것.

    문화단체는 “사실상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변화된 환경에 대처하고 지역의 산적한 문화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책임과 역할은 방기했다”고 지적하고, “이 부시장의 처신도 문제지만 이런 상황을 만든 근본적 원인은 문화를 대하는 이용섭 시장의 편협한 시각과 인사철학 부재로부터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또 “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정상화를 위한 실효적 조치가 전무한 중앙정부를 견인하기 위한 광주시의 정치력이 부재했으며, 문화전당 운영주체 결정시기가 도래하고 있음에도 방치하다 결국 최악의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어느 때보다 문화도시 광주의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에 차기 문화경제부시장으로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를 내정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문화단체는 “차기 후임을 내정하기 전에 문화경제부시장의 역할과 권한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사전 조치를 선행해야 한다”며 “이러한 조치가 없으면 어떤 명분을 내세워도 차기 문화경제부시장 행보는 문화는 들러리이고 경제에 치중하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촉구했다.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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