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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최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과 광주글로벌모터스 운영방향 관련 공동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포커스데일리 DB>

     

    (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광주형일자리 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 사퇴 목소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지지의사를 밝혀 찬반 양론의 양상을 띄고 있다.

    정의당 광주광역시당은 5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지난달 21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박광태 대표이사를 부적격 인사로 간주하고 자진사퇴 및 재선임을 주장해 왔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어 지난 4일 오전 8시부터 시청 앞에서 광주형 일자리 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박광태 전 시장 사퇴를 위한 공동행동에 돌입했다.

    다음날 정의당은 참여자치21,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 정의당 광주시당 등과 연대해 광주형 일자리, 박광태 대표이사 사퇴를 위한 대책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출범식에서 광주로 김현영 상임이사는 "우리는 이번 문제를 사회적 논쟁으로 만들고 싶은 게 아니다. 광주형 일자리가 잘 되길 바라는 진심을 전달하고 싶을뿐"이라며 "소수 시민단체가 지적하면 불공정이고 발목잡기라는 발상 자체가 우습고 이런 문제가 있어도 지적하지 말고 이야기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냐"고 따졌다.

    이들은 "전문성, 자질, 도덕성, 시민눈높이에 한 참에도 못 미치는 박광태 전 시장의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그 길만이 광주형 일자리의 근본 취재에도 맞고, 노사민정 노사상생 4대 원칙의 근본을 지켜나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에는 광주·전남 취업준비생이라고 밝힌 청년 20여 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형 일자리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김태성 씨는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기 보다 청년들의 애타는 마음만 전달하기 위해 모인 것"이라며 "정치적 이해관계나 사회단체와 연관이 있어서 회견을 하는 것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이들은 "금방이라도 실현될 것 같았던 사업은 대표이사 선임 건 등과 관련해 각종 사회단체들의 이해관계와 맞물려 한없이 지연되고 있다"며 합작법인의 신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이어 "각종 사회단체의 이해관계 때문에 청년들이 피해보는 정치적 다툼을 즉각 중단하라"며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빠른 시행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책위 기자회견에 앞서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도 기자회견에서 박광태 전 시장의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선임 지지를 선언했다.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3선의 국회의원, 국회 산업자위원장, 민선 광주시장을 역임한 박 전 시장은 사업성공의 든든한 적임자다"며 "박 전 시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광주의 큰 그림을 그리고 이를 현실화시킨 인물"이라고 평했다.

    이들은 총 709개 단체로 구성됐다고 밝혔지만 광주기독교단협의회(501개 단체 소속)를 제외한 208개 단체만 동의했다고 밝혔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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