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신방직 보존과 활용 어떻게 할것인가? 정책토론회가 지난 6.16(수) 오후2시 광주ngo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도시의 미래상의 가늠자가 되는 전일방 부지 활용 방안이 행정과 일부 전문가 중심으로만 진행되고 있어서, 시민이 참여하는 담론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개최되었다.

 전남일신방직 부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광주시 담당 부서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 및 향후 일정을 공유하고 나서 전남일신방직 부지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하여 본격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 사회는 박재만 광주시민협 상임대표, 발표는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 토론은 함인선 광주시 총괄건축가, 반재신 광주시의원, 정향자 노동실업센터이사장, 조규흔 전남방직 사업본부장, 조동범 전남대 교수, 박한표 주민대표가 참여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시민대책위는 토론회 및 자체 워크숍을 거쳐서 도출되는 내용을 기반으로, 대책위의 향후 방향 및 동 사안에 대하여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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