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사람과 문화에 깃든 풍자와 해학을 살펴보고 서민들이 사랑한 전통문화를 조명해보는 제8기 역사문화시민대학이 회원과 시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2(목) 오후 3시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 이후 첫번째 강연은 김승덕 한국 품바타령보존회 대표가  혼이 깃든 공연과 걸죽한 입담으로  타령의 역사와 유래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역사속 풍자와 해학의 전통문화'란 주제로 오는 5월16일까지 매주 화목, 4회 강좌와 1회 문화탐방으로 진행되는 이번 역사문화시민대학은, 시의 적절한 주제, 수준높은 강사,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목받는 인문학 강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편, 두번째 강좌는 오는 5.7(화) 오후 3시에 '탈춤의 풍자와 해학'이라는 주제로 윤만식 한국민족극운동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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