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림
지난 5. 25(화) 14시, 광주시민대학 두 번째 강좌인 '광주의 임진 · 한말 의병을 찾아서' 답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답사는 재단 임 · 회원과 시민 15명이 참여했으며, 서구와 남구에 위치한 주요 의병장들의 사적지를 탐방했다.
황행자 남도역사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심도있는 설명과 함께 ▲벽진서원 ▲전평제 ▲학산사 ▲양진여 의병장 묘소 ▲포충사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회재 박광옥, 서암 양진여와 설죽 양상기, 제봉 고경명 의병장의 생애 및 주요 전투와 과정 등 호국역사를 깊이있게 풀어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한 참가자는 "광주에 오랜 기간 거주했지만, 이러한 지역의 소중한 역사자원은 처음 보고, 새롭게 알게 되었다. 참여하길 잘했다." 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세 번째 강좌는 5. 28(금) 15시, 동구 미로센터에서 황행자 위원이 맡아, 답사를 통해 학습한 의병장들에 관해 모둠별 소통과 발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