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지역문화교류마당이 지난 10월 26일(토)에 임회원 및 시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남도 땅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지역문화교류마당은 광주공원을 출발하여 담양 미암박물관, 곡성 압록교, 구례 사성암, 운조루를 경유하는 코스로 이어졌다. 또한 이번 문화교류마당 답사에는 김경수 향토지리연구소장이 해설과 현장강의를 맡아 동행하면서 남도의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각 지역에 얽힌 이야기와 지리학적 풀이를 향토지리 전문가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후원이사회 주최로 올해 처음 시작된 지역문화교류마당은 곧 다가올 12월에 송년의 밤 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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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도 호남한국학 교양강좌 개강
• 2019 생통강좌 고흥 문화탐방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