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질병과 인간, 그리고 도시의 미래’ 주제로 4차시 강의와 문화탐방 병행

‘의학‧문학‧인권’ 관점에서 통찰하는 질병 이해와 도시의 미래 고찰

9. 1부터 9. 14까지 매주 화·수 오후 3시,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다목적강당 열려

○ 우리의 옛 조상들은 어떤 방식으로 질병을 이겨냈을까!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선조들이 이겨냈었던 질병의 역사를 인문학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교훈과 지혜를 모색하는 강좌가 열린다.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김덕진)은 ‘역사 속 질병과 인간, 그리고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9월 1일(수)부터 9월15일(수)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다목적강당에서 네 번의 강좌와 소록도 및 고흥 문화탐방을 병행하는 제10기 역사문화시민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프로그램은 ▲ 1강좌 9.1(수), 「건강과 질병의 이해(치유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전홍준 하나통합의원 원장/의학박사) ▲ 2강좌 9.7(화), 「현대시 속의 질병」 (백수인 조선대 명예교수) ▲ 3강좌 9.8(수), 「재난으로 바라 본 사람과 인권」 (최완욱 광주장애인권익연구소 소장) ▲ 4강좌 9.14(화), 「감염병과 공공의료, 도시의 미래」 (박형철 의학박사/예방의학전문의)로 구성되었으며, 9.15(수)에는 소록도와 고흥 일대를 둘러보는 문화탐방도 병행한다.

○ 수강생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희망자는 8.31(화)까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062-234-2727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원(후원회원 1만원)으로 교재비와 답사 비용 일체를 포함한다.

○ 한편, 올해로 열번째를 맞이한 역사문화시민대학은 지난 2011년부터 기후, 질병, 음식, 여행, 사랑, 풍자와 해학 등 독특하고 깊이 있는 강좌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의 큰 호평을 받아왔다.

○ 문의 및 접수 ☎ 062-234-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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